부럽다.

-_-;

(이미지는 적당히 퍼왔음. 어차피 애플이미지잖아.-_-;; )

64G ... 미개봉 신품으로 48만원 ㅎㄷㄷㄷㄷ 
(얼마전 맞춘 내 PC보다 비싸다. 'PC의 굴욕' )

3세대라고 하는데, 기존 제품들보다 더 빠른듯하다.

하는 일이 모바일개발이라 개발용으로 넘어오는 폰들을 많이 써봤는데,

국내터치폰들은 아이팟터치와 감히 비교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최근에 나온 안드로이드폰 마저도 터치는 조금 떨어지는 편.

아이팟터치를 만져본 소감은 한마디로,

'명품'

그냥 비싸기만한 명품이 아니라 정말 그 값을 다하는 명품이다.


디자인, 속도, ,수만가지 어플, 아이튠, ....

제품제조측면을 떠나 경영전략, 아이디어, 시장지배력 측면에서도 정말

 '이 보다 더 잘할순 없다' 라는 말이 그냥 나온다.

심지어, '애플이 새로운 모바일 생태계를 창조(?)했다' 라는 말까지 나오니...

점점 '애플추종자'가 되어 가는 듯 하나...  

 좋은 건 좋은 거다. ^_^;



국내휴대폰 제조사 삼성, LG는 일년에 거의 10-20개씩 새로운 휴대폰을 만들어낸다.

 신제품 생산주기가 짧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맛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한 제품에 집중하지 못해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제원칙을 신봉하는 나는, 위의 장점의 이익보단 단점의 손해가 몇배는 

더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개발시간을 좀 더 잡고,  필살의 노력을 가해서, 

'필살의 역작'을 만들 생각을 왜 못하는 걸까?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쓸만한 여러개'가 아니라 '최고의 한개'인데, 

왜 그 최고를  만들지 못할까? 아니 만들 생각을 안하나? 

국내제조사들이 능력이 모자른것 같지는 않다.(MAC OS X제외하고..-_- )


애플은 아이폰 단 한개의 모델로 휴대폰 업계를 휩쓸었다. 

직전분기 순이익 16억달러(740만대판매), 노키아 11억달러(1억850만대)

10배나 더 팔아치운 노키아가 더 적게 벌었다. 아이폰 1대당 이익이 노키아폰 11대와 맞먹는다


물론 애플이 가진 인프라가 워낙 대단해서 단기간에 저런 성과를 낼 수 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저 성과는 너무나 크다.

한국인들의 습성이 '빨리빨리'라는건 이미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어서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적어도 이윤을 남기려는 기업이라면 '빠른 신제품주기'가 정말 회사의 이익을 가져오는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신고

'즐거운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이상형  (0) 2010.05.16
노트북에 리눅스 설치 완료  (0) 2010.05.05
요즘은  (1) 2010.04.02
아이폰 예약 완료  (1) 2009.11.25
꿈꾸는 다락방  (0) 2009.11.18
직장동료의 아이팟터치 구입  (2) 2009.11.11
Posted by MINZ Comm.

BLOG main image
MINZ 커뮤니케이션
by MINZ Comm.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
MINZ comm. (4)
MINZ idea (0)
정치 (0)
즐거운 하루 (7)
프로그래밍 (2)
추억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17/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1,385
Today : 0 Yesterday : 0